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파트1은 '여주 교체'→파트2 '여주 변경'…'환혼' 논란 총정리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여주 교체, 표절 의혹으로 시끄러웠던 '환혼'이 다시 여주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방송 전에는 여주인공 교체로 화제가 됐지만 이번에는 여주인공 변경이라는 스포일러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높아진 화제성 덕분일까요. 지난 17일 방송분은 처음으로 7%대 시청률에 진입하며 은근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 그동안 지속된 환혼 논란을 총정리해봤습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환혼은 대호국 4대 술사 일가 중 하나인 장씨 일가의 도련님 장욱(이재욱)과 그의 시종이자 스승 무기(전소민)의 사제 로맨스를 주축으로 합니다. 장욱은 겉으로는 허세고 불량해 보이지만 선왕 고성(박병은)이 생전 환혼술로 장강(주상욱)의 몸을 빌린 뒤 그의 아내와 함께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다. 배우 이재욱, 전소민, 황민영, 유준상, 아린, 신승호, 오나라, 주상욱, 조재윤 등이 '환혼'을 이끌고 있습니다.
'환혼'은 방송 전부터 여주인공 교체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당시 신예 박해은이 '환혼'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주연 자리에 부담감을 느껴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했습니다. 당시 '환혼' 제작진은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끄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공석이 된 여주인공 자리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정소민이 차지했습니다. 전소민은 현재 '환혼'으로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소민은 이재욱과 사제와 연인 관계를 넘나드는 무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전소민의 노련한 연기력으로 무난하게 방송되는가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환혼'과 중국 드라마 '장야'가 캐릭터 설정부터 장면 연출 일부가 비슷하다며 표절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표절 의혹을 불러일으킨 '환혼'과 '장야'는 모두 남녀 주인공이 주인과 하녀의 관계라고 합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여주인공은 사실 명왕의 딸이자 선녀이기 때문에 나중에 또 다른 인격체로 나타납니다. 남자 주인공도 가문이 있어 수행할 수 없었던 몸입니다. 작중 수행자란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용하는 특별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수행자를 키우는 서원이라는 점이 겹친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고윤정과 유준상이 빙판에서 활과 칼을 이용해 결투를 벌이는 장면 역시 '장야'의 장면 연출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설상가상으로 지난 12일에는 '환혼' 여주 관련 스포일러가 터졌습니다. '환혼'이 파트2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여주인공이 배우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변경된다는 것. 또 이 매체는 20부로 편성된 파트1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촬영 중인 파트2는 10부작으로 편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20회에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는 없다며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방송된다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여주인공 교체설과 관련해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12일 스포티비뉴스에 "파트2 관련 내용은 현재 방송 중인 파트1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정소민과 고윤정 측도 같은 입장을 취했습니다.
파트1에서는 여주인공 교체, 표절 의혹으로 시끄러웠고 파트2 시작 전에는 여주인공 변경 스포일러로 남감했던 상황에 처했던 '환혼'다. 말이 많고 문제가 많은 '환혼'이 파트1에 이어 파트2까지의 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또 여주인공 교체?… '환혼' 박혜은→정소민→고윤정?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12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측은 현재 파트2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20부로 편성된 '환혼' 파트 1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최근 촬영 중인 파트 2는 10부작으로 편성됩니다. 다만 여주인공이 전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을 제외한 출연진은 모두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윤정은 '환혼' 1회에서 환혼술을 사용해 묵이(전소민 분) 육체에 갇힌 낙수 캐릭터로 특별 출연한 바 있습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12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측은 현재 파트2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20부로 편성된 '환혼' 파트 1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최근 촬영 중인 파트 2는 10부작으로 편성됩니다. 다만 여주인공이 전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을 제외한 출연진은 모두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윤정은 '환혼' 1회에서 환혼술을 사용해 묵이(전소민 분) 육체에 갇힌 낙수 캐릭터로 특별 출연한 바 있습니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환혼' 제작진은 "파트2 관련 내용은 현재 방송 중인 파트1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소민과 고윤정의 소속사도 같은 입장이다.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과 고윤정의 소속사 MMA 측 관계자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환혼'은 앞서 시즌1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여주인공이 교체된 바 있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이 배출한 신예 박해은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갑자기 여주인공 하차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환혼' 측과 박해은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환혼'에 캐스팅된 박해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혼 18화 여주인공 교체


양측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며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 의견을 존중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박해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저것 안타깝고 복잡하고 미묘했어요. 결론은 '환혼'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얽히고 설킨다고 해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한다"고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습니다.

